오늘은 장경인대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공원을 뛰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한번뛸때 적어도 7~8km는 뛰었던 것 같은데요. 그렇게 좋아하던 달리기를 장경인대 증후군이라는 것 때문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한번 장거리를 뛰고 난 후에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오른쪽 다리 바깥쪽 통증이 심했습니다.(한번 통증이 생기면 최소 7일은 아팠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갔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알아보니 장경인대 증후군이라는 것을 알았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했지만 잘 낫지 않았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이란
장경인대라는 것은 허벅지 외측에 존재하는 근막입니다. 사실 명칭은 장경"인대"라고 되어있으나 거의 근막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허벅지 따라 내려가다 보면 무릎 위쪽에 파인 부분이 있는데 그곳이 쏙 들어간 곳이 있는데 그 외각 쪽에 탄탄한 근육 같은 게 만져지는데 그것을 장경인대라고 합니다
'
장경인대는 우리의 허벅지와 무릎의 뼈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허벅지 위쪽에 튀어나온 부분인 '대퇴골 외측상과'라는 뼈와 계속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통증을 '장경인대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또한 장경인대는 다리로 우리가 걷거나 뛰거나 돌리거나 벌리는 동작들을 하는데 장경인대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원인
1. 하체로 하는 운동 중 평소보다 무리하게 활동하게 되면 염증을 유발에 장경인대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도 골반이나 허벅지 엉덩이 등이 굳어있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3. 다리가 O형이거나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가만히 서있을 때 짝다리를 많이 짚는 경우에 잦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운동화의 밑창이 많이 닳아있는 상태로 달리기를 하거나 오르막이나 내리막 평지가 평탄하지 않은 길을 뛸 경우에 원인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무리하게 윗몸일으키기를 하는경웨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보통 복근으로 하는 운동이지만 대퇴 장막근과 연관되어있는 고관절을 많이 쓰기도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마찰이 일어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증상
1.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무릎 외각 쪽 근육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2. 다리를 쭉 뻗고 있을 때는 통증이 완화되지만 다리는 접는 행위를 취했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3.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바깥쪽에 이질감이 드는 곳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장기간 걷거나 달리기 후 무릎 바깥쪽 외각 2cm 정도 위에 통증이 생긴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완화 방법
저도 이것을 치료해보려고 많이 애를 썼지만 100% 낫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통증이 있는 분들이 시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수 있으니 가급적 달리기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1. 소염진통제를 복용 후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경험 x)
2. 대퇴 장막근 스트레칭을 통하여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이 방법을 강추드립니다)
3. 한의원에 방문하여 침 치료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큰 변화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4. 움직이지 않고 절대휴식을 취합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경험상으로 최소 7일 동안은 통증이 없어지지를 않습니다)
5. 염증과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습니다.(경험 x)
6. 짧아진 대퇴 장막근 또한 장경인대에 대한 이완을 통해 약해진 근육인 (장골근, 증둥근)을 찾아내고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장경인대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항상 아플 때마다 알고 있는 내용이어도 항상 검색을 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너무 아파서 병명도 모르고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지도 몰랐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 들이시라면 이런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경인대 증후군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요즘에도 가끔씩 오래 걸으면 증상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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