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스입니다.
힐링이 필요하신 분이시라면 마지막에 바다 동영상이 있으니 아주 짧지만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바이크를 타고 3박 4일 정도를 이곳저곳을 다니며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태안에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에 위치한 MLP SURF라는 곳입니다.
서핑이라는 것을 처음 해서 굉장히 설레기도 하고 조금 두렵기도 했습니다.
만리포해수욕장과 MLP SURF에 대해서 알아보시겠습니다.

MLP SURF
MLP SURF 입구
이곳이 MLP SURF 입구입니다.
서핑을 레슨도 받을 수 있고 서핑보드를 빌려서 자유롭게 탈 수도 있는 곳입니다.
만리포해수욕장에 여러 서핑 매장이 있었는데 인테리어가 알록달록 해서 예쁘기도 하고 외관을 되게 잘해놔서
이곳 해서 보드를 렌털하고 강습을 받기로 했습니다.
입구 왼쪽에 보시면 서핑보드가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굉장히 뭔가 알록달록하지 않나요? 직접 가서 보시면 색감이 좀 더 와닿습니다.
그리고 야외에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서 음료도 마실수 있고 바로 앞이 바다여서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신발은 굳이 착용 안 하시고 돌아다니셔도 됩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라이딩 하기에도 너무 좋은 날씨였고 서핑을 배우기에도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참 저희는 오후 2시 30분쯤 만리포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서핑 강습은 오후 3시가 마지막 시간이라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1시간 정도 강습을 받으시고 3시간을 자유롭게 타실수 있습니다.
강습은 성인 기준 한 사람당 5만 원입니다.
MLP SURF 내부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런 느낌입니다.
사장님도 바이크를 사랑하시는지 오토바이가 굉장히 많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가 굉장히 레트로 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해수욕장이라는 곳과 굉장히 어울리는 인테리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카운터를 가셔서 강습을 받을 건지 서핑만 즐기실 건지 정하시고 결제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서핑 강습+장비 무제한권=50,000원
소프트탑(종일+샤워)=25,000원
에폭시, pu(종일+샤워)=40,000원
SUP보드(종일+샤워)=40,000원
동계 슈트 렌털(종일+샤워)=20,000원
5회 강습+2회 렌털=300,000원
10회 강습+5회 렌털=600,000원
저는 서핑 강습+장비 무제한권을 끊어서 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서핑 강습은 꼭 한 번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전문적으로 타실 분이 아니시고 며칠 머무르다 가실 분들 이시라면 서핑 강습을 한번 받고 SUP보드(종일+샤워)를 끊어서 타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5회 강습이나 10회 강습은 부담도 많이 되고 강습시간이 생각보다 길기떄문에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가격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하루 이틀 있으실 분들은 첫 번째를 첫날 끊으시고 둘쨰날에는 SUP보드를 끊으셔서 타시는 방식으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MLP SURF 메뉴판
보드를 강습뿐만이 아니라 안에서 출출하거나 목마르시다면 먹을거나 마실 것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고 온 거라서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아서 메뉴를 따로 시켜먹지는 않았습니다.
아참! 그리고 ZERO콜라를 판답니다.
저는 탄산을 먹을 때 ZERO만 먹는 사람이기 때문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참고로 ZERO사이다는 없습니다..

보드를 타다가 목이 말라서 가게 안에서 바다를 보면서 콜라 한잔을 마시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좋은 날씨에 바다와 서핑보드, 콜라라니 조합이 정말 금상첨화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강습을 받고 자유롭게 타시러 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SUP보드가 생각보다 무거우니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론부터 잡는 방법 타는 방법 주의사항 등 강사분께서 유익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시니 걱정을 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사진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요
날씨가 너무 쾌 창하고 보시다시피 평일이라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넓게 넓게 자유롭게 재밌게 탔답니다.
처음 탄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슈트를 처음 입어봤는데 꽉 끼길래 이게 맞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물이 들어가면 안돼서 맞다고 했습니다. 계속 입고 타다 보니깐 몸이 적응해서 괜찮았습니다.
쪼이는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슈트를 입으시면 많이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서핑보드를 굉장히 만족하면서 재밌게 탔습니다.
혹시 서핑보드를 취미로 즐겨 타시는 분들 계실까요
있으시고 같이 탈 기회가 된다면 한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은 저물어가는 멋진 만리포 해수욕장을 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다 놀고 빠져나가는 도중에 풍경이 너무 멋져서 잠시 바이크를 멈추고 해수욕장에 풍경을 바라봤습니다.
드넓은 바다를 향해서 소원을 빌기도 하였고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라이프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조금이나마 제 포스팅을 보시고 힐링되는 시간이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바이스였습니다.
영업시간:22:00까지 주소: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 172엠엘피서프
서핑은 저녁7시까지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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