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 애드센스에서 드디어 우편이 도착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가 된지는 이제 한 달밖에 안되었지만, 운이 좋게도 한 번에 구글과 계약이 돼버렸습니다.
역시 노력과 성실을 합치면 안 되는 게 없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Google Adsense를 합격하신 분들이 많으신 걸 압니다.
이번에 붙으신 다른 분들에게도 멋지다는 말씀과 뭘 해도 해내실 분들이라는 말을 건네드리고 싶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인지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시작했고 무언가를 이렇게 꾸준히 한다는 것은 제 인생에서 전공 이외에 처음이었습니다.
심지어 전공을 했을 때 조차도 며칠 동안 쉬는 날은 많았었습니다.
우편이 오기 전 저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보고 허무맹랑했었습니다.
0.01$가 그래픽 수치상으로 발생하는 것을 보고 계속하는 게 맞는 건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블로그가 글을 쓰는 게 좋아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자동형 수익 또는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 시작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곳에는 저의 주소가 적혀있기 때문에 보호상 지웠습니다.
Google Adsense 가 합격했을 때 기분도 너무 좋았지만 우편으로 직접 결과를 보니 정말 감개무량하다는 느낌과 함께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 블로그가 저에게 얼마나 가져다 줄지 모르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을 가져다준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나는 무언가를 바로 할 수 있게 해 주는 실행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할까 말까 할 때 하게 해 주었습니다. 게으름을 줄여주었습니다. 미루는 습관을 없애줬습니다.
글 하나하나를 써가면서 20년의 학업 4년의 대학생활 보다 더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안되신 분들은 Google Adsens 안되셨다고 좌절하실 필요 없으시고 될 때까지 하시면 됩니다.
되신 분들은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도메인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 포워딩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서브 블로그를 만들지 못하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상위 블로거에 있는 유명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움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신념을 지켜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구글 애드센스에 한 번에 붙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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